2012년 2월 9일 목요일 pm.07 시에
교회에서 우선 모였어요
일월엔 모두 행사가 많아서 건너 뛰고
신년에 맞는 처음 모임이라
약간 긴장도 되고 너무 기다려지고 그랬는데
정말 정각 일곱시에 칼 같이 맞춰서들 오신 권사님들 ....
제 차로 한번에 모여서
박명자 권사님과 김윤주 집사님이 계신
신정동 "드마루" 샤부 뷔페를 갔어요
사실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였는데
음식도 너무 맛있고
제자반 모든 분들 만나서 너무 신나서
음식 제어가 안대던걸요...
김순옥 권사님은
더 많이 이뻐지셨서요
여전한 몸매시고요,,
이번에 항존직들이 되신
박명자 권사님과
김희순 권사님과
김영자 권사님과
김미자 권사님과
ㅠㅠ 우리 달랑둘 김윤주 집사님과 저 김은영 집사 이렇게 모였구요
우리 예쁜 김신애 집사는
때마침 학교 당직이라 불참이네요..
참 많이 아쉽고 그리웠어요
드마루에서 먹고 싶은거 있는데로 다 먹고도 아쉬워서
박명자 권사님 새로 이사 가신
서부트럭 터미널 뒤편 이펜하우스를 놀러 갔는데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박명자 권사님 부군 되시는 안수집사님은 음악만 하시는줄 알았더니
장인의 솜씨에 버금 가는 고가구 제작 기술이 있스셔서
온통 솜씨 발휘를 해두셨는데
너무나 너무나 아름답고 우아하고 아이디어 좋고,..짝짝짝...
정말 멋졌어요....
박명자 권사님은 배터지는 우리를 또 더 먹으라고
과일 왕창에 오징어까지 잔득 구어서 내오셔서
또 이런 저런 수다꽃을 피우다 보니 벌써 열한시 ..ㅠㅠ
어쩔수 없이 무거운 엉덩이들을 일으켜서 집으로 나서야 했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지금 이곳이 어디 여행 온거면 좋겟다 그런 푸념이 ..
그래서 모두 긍정하면서 폭소를...
저희는 매달 삼만원의 회비를 걷어서
칠월 중순즘에
박명자 권사님께 약간의 신세를 지면서
제주도 여행 갈려는 계획을 잡았구요
회비를 걷어 왔는데 아직은 통장은 못만들었어요
제가 좀 바빳거든요 ㅋㅋㅋ
총 모인 인원 7인
총 모인 금액 210000